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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

    유방암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생기나요?

    A

     

    유방암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암이 점차 진행되면서 여러가지 증상이 생기게 되는데 유방의 혹, 유방피부의 변화, 유두 분비물 이상, 겨드랑이의 혹, 유방의 통증 등이 있습니다.

    유방의 혹: 유방의 혹은 다른 말로 종물, 결절, 종괴 등으로 쓰기도 합니다. 유방암 초기에는 유방의 혹이 만져지지 않으나 혹이 점점 자라면서 만져질 수 있습니다. 보통 1cm가 넘으면 만져질 수 있으나 체형이나 혹의 위치에 따라서 만져질 수 있는 혹의 크기는 다를 수 있습니다.

    유방 피부의 변화: 유방암이 진행하면서 피부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피부가 부분적으로 함몰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가 오렌지 껍질처럼 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방의 혹과 함께 이러한 변화가 동반된다면 유방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유두 분비물: 유두 분비물은 임신이나 수유기가 아니더라도 비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쪽에 국한되고 색깔이 검붉거나 수성으로 맑을 경우 암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겨드랑이의 혹: 유방암은 전이를 갈 수 있는데 같은 쪽의 겨드랑이 임파선으로 가장 잘 갑니다. 그러므로 겨드랑이에 전에 만져지지 않던 혹이 만져지면 유방암을 의심해 볼 수 있고 특이 유방에 혹이 같이 만져진다면 악성 종양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방의 통증: 유방의 통증은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으로 대부분 유방암과 관련성이 낮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은 여성에서 한 곳에 국한 되면서 지속적인 통증인 경우 검사를 통해 그 원인에 대해 조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 Q

    유방의 석회란 무엇인가요?

    A 유방의 석회는 유방촬영시 관찰되는 소견으로 유방촬영 사진에 하얀 점으로 나타납니다. 유방의 석회가 나타나는 원인은 유두분비물이 고형화, 유관세포의 괴사, 유방기질의 초자화입니다.

    대부분은 유방암과 관련성은 없지만, 일부에서는 유방암의 진행과정에서 석회로 나타납니다. 특히 미세 군집성 석회의 경우 암의 관련성이 높으며 필요시에는 석회부위를 조직검사해서 암의 여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 Q

    임신한 것도 아닌데 유두에서 분비물이 자꾸 나옵니다. 왜 그런가요?

    A

    유두분비는 임신하지 않은 여성에서도 흔하게 생길 수 있는 증상으로, 여러가지 원인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약 20%는 유방암이 원인이 되어 유두분비가 생깁니다. 대부분은 유방암과 관련이 없으나 다음의 경우에는 유방암과 관련성이 높으므로 검사를 해서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자발적인 분비: 유두를 자극하거나 손으로 유두 부위를 짜지 않아도 유두분비가 있는 경우

    -한쪽 유두에만 분비물이 나올 때

    -1개의 유관에 국한: 유두에는 여러 개의 유관 구멍이 있는 데, 그 중 1개의 유관 구멍에서만 유두분비물이 나올 때

    -혹이 같이 있음

    -분비물의 양상이 핏빛이거나 물처럼 투명한 경우: 일반적으로 유두분비물 색깔은 우유빛 혹은 옅은 노란색임

    -나이가 많은 환자에서 유두분비물이 나올 때

    -남자에서 유두분비물이 나올 때

    이상의 소견이 있을 때는 병원에 내원하여 적절한 검사를 하고 필요시에는 조직검사로 확진해야합니다.

     

  • Q

    유방에 혹이 만져지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유방의 만져지는 혹은 대부분이 양성종양이나 일부환자에서는 암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유방암이 주로 발생하는 40-50대 여성에서 만져지는 혹은 암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방암 고위험군에서의 만져지는 혹도 암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혹이 암인지 양성종양인지는 초음파와 초음파 유도하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이 진단이 되면 추가적인 검사와 수술이 필요합니다. 양성종양의 경우 수술을 통해 제거하거나 또는 반복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하면서 경과 관찰해야 합니다. 경과 관찰 도중에 혹이 커지거나 모양의 변형이 생기면 혹을 제거해서 조직검사를 다시 시행해야 합니다.

     

  • Q

    갑상선암에 걸리면 해조류는 못 먹나요?

    A

    갑상선호르몬은 음식물을 통해 섭취한 요오드를 주재료로 생성됩니다. 요오드는 주로 생선이나 미역과 김과 같은 해조류, 염전에서 생성된 소금에서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요오드 섭취의 부족이나 과잉은 갑상선암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적절한 갑상선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당량의 요오드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암으로 수술한 환자에서 요오드 섭취를 제한하는 것은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할 때 일시적으로 시행하는 것입니다.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는 진행성 갑상선 환자 중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이 높은 환자나 전이가 동반되 환자에서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란 방사선을 가진 요오드를 복용하여 수술 후 잔존 갑상선 조직과 잔존암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이때 치료 전에 미리 요오드 제한 식이를 하면 방사선을 가진 요오드 복용시에 남아있는 갑상선 조직이나 잔존암에 잘 흡수가 되어 방사선 요오드 치료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방사선 동이원소 치료 후에는 요오드 제한 식이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 Q

    유방암도 유전이 되는 가요? 된다면 어떤 검사로 확인해 볼 수 있나요?

    A


    대부분의 암과 마찬가지로 유방암은 대부분이 돌발적으로 생기며, 유방암 환자 중에 가족력을 가진 환자는 약 10% 정도입니다. 하지만 가족력이 있는 환자가 모두 유방암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유방암에 발생에 관련된 여러가지 유전자 중 가장 관련성이 높은 유전자는 BRCA1 BRCA2 입니다. 이들 유전자 변이가 있을 경우 평생동안 유방암이 발생할 확률은 약 40~80% 입니다. 유전자의 이상 유무는 혈액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 Q

    갑상선암은 무조건 갑상선을 다 제거하나요?

    A


    예전에 갑상선암의 경우 갑상선을 다 제거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술 전 평가를 통해 수술범위를 정합니다. 갑상선 한쪽에 국한되어 크기가 작고 주변 침범이 심하지 않고,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에는 부분적으로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을 일부만 제거하면 수술시간이 단축되고 수술 후유증도 감소하는 잇점이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을 보존할 수 있어 갑상선약의 복용가능성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부분적인 수술이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남아있는 갑상선 조직에서 암이 재발 가능성이 높아져서 재수술할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수술 전에 정확하게 평가를 하여 재발가능성이 높은 환자는 갑상선을 전부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 Q

    유방통증이 심한데 유방암일까요?

    A

    유방의 통증은 여성에서 흔하게 생기는 증상으로 대부분은 유방암과 관련성이 낮습니다.

    유방 통증의 원인으로는 폐경 전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 분비 주기에 영향을 받아 유방의 유선조직이 일시적으로 확대하게 되는데 이때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팔,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가슴에 자신도 모르게 외상을 입는 경우, 드물게 심장이나 폐에 문제가 있을 때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방에 염증이 생겨서 통증이 있을 수 있는데, 이때는 대부분 유방 피부가 붉게 변하면서 열감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방암 환자 중 일부에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을 수 있으나, 이런 환자들의 대부분은 유방통과 함께 만져지는 혹을 같이 가진 환자입니다. 단지 통증만 호소하는 환자에서 유방암으로 진단되는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또한 유방통의 세기, 특정 부위는 유방암과 관련성이 낮습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국소적인 유방통증이 중년여성에서 있다면 만일을 대비해 유방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Q

    갑상선암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수술을 꼭 해야 하나요?

    A

    최근에 초음파 등의 진단기구의 발달로 인해 1cm 미만의 작은 갑상선암의 진단이 가능해지면서 갑상선암 환자가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진단되는 갑상선암은 대부분 갑상선 유두암입니다.  

    갑상선 유두암은 진행 속도가 느려서 적절하게 치료하면 대부분 완치가 되는 암입니다. 하지만, 작은 갑상선 유두암에서도 림프절 전이는 흔하게 있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진행 속도가 빠를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이러한 전이유무나 진행 속도를 정확하게 진단하거나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한편 수술을 하게 되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나 수술로 인해 일부 환자에서는 수술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한 수술 후유증은 수술부위의 통증과 불편감, 목소리 변성, 갑상선기능의 저하가 있습니다. 이러한 수술 후유증은 일시적으로 발생하나 드물게 지속적으로 후유증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술의 시행여부는 수술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득실을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수술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지속적인 추적검사를 통해 암의 상태를 평가하여 필요시에는 수술을 하여야 합니다.  

  • Q

    갑상선에 결절(혹)이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

    갑상선의 결절은 매우 흔하게 발견됩니다. 대부분은 암이 아닌 양성 결절입니다.

    암과 양성 결절의 진단은 1차적으로 초음파를 통해 알 수가 있으며, 암이 의심될 때는 초음파 유도 하에 세침(가는 바늘)으로 결절의 세포를 뽑아서 암여부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양성 결절은 정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면서 결절이 자라는지 관찰합니다. 결절이 커지면 필요시 세침검사를 하여 암여부를 다시 한 번 확인을 하여야 합니다.

    양성 혹이라도 많이 커서 증상을 일으키거나 암의 가능성이 높을 때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또한 세침검사상 갑상선암으로 진단되었을 때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 Q

    치밀 유방이란?

    A

    치밀 유방이란 유방조직 치밀하다는 뜻으로 보통 유방촬영술 시에 흔하게 나오는 판독결과입니다. 여성의 유방을 구성하는 유선조직은 유방촬영사진에서 구름처럼 흰 부분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유선조직이 유방사진에서 많이 나타날 때 치밀 유방이라는 판정을 받게 됩니다. 유선 조직은 가임기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달하고 이후 여성호르몬이 감소함에 따라 지방조직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젊은 여성에서는 유방을 촬영하게 되면 치밀 유방으로 판정을 받게 되며 이는 유방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 아니라 유방촬영상으로는 유방의 이상유무를 정확하게 알 수 없으므로 추가 검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보통은 유방초음파가 추가 검사로 추천됩니다.

     

  • Q

    유방초음파를 검사를 하면 유방촬영술은 하지 않아도 되지 않나요?

    A

    유방초음파는 유방촬영술에서 확인이 안 되는 이상소견을 세밀하게 확인 가능한 영상검사입니다. 하지만, 유방초음파로 유방의 모든 이상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특히 초기 암에서 발견되는 미세석회는 유방초음파에서 잘 확인이 안 되며, 유방촬영술에서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방촬영술은 유방의 전반적인 모양과 이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촬영시간이 짧고 경제적입니다.

    그러므로, 필요시에는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를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 Q

    남자도 유방암이 걸릴 수 있나요?

    A

    ,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확률적으로 남성 유방암은 매우 드물게 발생합니다.

    유방암은 모유를 만드는 유선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입니다. 남성에서는 이러한 유선 조직이 없으므로 유방암이 발생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일부 남성에서는 여성형 유방을 가질 수 있으며 이런 남성들 중에서 유방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환자에서 남성 유방암이 차지하는 비율은 1% 미만으로 매우 드뭅니다.

     

  • Q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기능항진증의 증상은 어떻나요?

    A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몸의 전반적인 신진대사가 감소하여 체중이 늘고, 추위를 잘 타고, 소화불량과 변비가 생기고, 맥박이 느려지고, 전신 무력감과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생리불순이 생기고 우울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기능항진증은 신진대사가 항진되어 식욕은 왕성하나 체중이 줄고, 더위에 유달리 약하고, 손을 떨거나 손에 땀이 많이 납니다. 설사를 반복적으로 하거나, 맥박이 빨라지며, 짜증을 잘 내고 불안장애가 생깁니다. 기능항진증이 오랜기간 지속되면 갑상선이 전반적으로 커지고, 안구가 돌출될 수도 있습니다.

     

  • Q

    갑상선에 생기는 이상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

    갑상선은 목전면부 기도 앞에 위치하며, 나비모양으로 생겼습니다.  신체의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갑상선호르몬이 분비되는 기관입니다. 갑상선에 생기는 문제는 크게 갑상선의 기능 문제와 갑상선에 생기는 혹입니다.

    갑상선 기능에 문제생겨서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라고 하고, 호르몬이 필요이상으로 많게 되면 갑상선 기능항진증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갑상선 기능의 이상은 혈액검사에서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확인해 보면 진단이 가능합니다.

    갑상선에는 결절 이 매우 흔하게 있을 수 있는데, 이러한 결절의 유무는 갑상선 초음파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