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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위험인자와 예방법 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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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생활습관, 여성호르몬, 유방의 밀도, 증식성 유방 질환, 유방암의 가족력과 연관이 있습니다.

특히 여성호르몬은 유방암 발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초경이 빠르거나(12세미만),
폐경이 늦은(55세 이후) 경우 유방암의 위험이 증가하고,
폐경기 여성에서 호르몬대체요법을 받는 경우에 유방암의 위험도가 올라 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임신을 하거나 모유 수유를 위험도가 낮출 수 있습니다.
비만, 기름진 음식, 운동, 음주, 흡연은 미약하게 유방암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유방촬영상의 밀도가 높은 환자는 낮은 환자에 비해 유방암의 위험도가 5배로 증가합니다.
단순 증식성 병변이나 비정형 유관 상피증식의 과거력이 있을 경우 유방암이 생길 확률이 2~5배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 중 일차 혈연관계의 유방암 환자가 많을수록, 발병시 연령이 젊을수록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하지만, 50%이상의 환자에서는 이러한 위험인자가 없이 발병을 합니다.
 
그러므로 유방암의 위험을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려우며 확실한 예방책은 없습니다.

현재 상태에서 유방암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에 언급된 유방암의 위험인자들을 가급적 피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어쩔 수 없이 고위험군에 속하게 된 사람들은 유방암 검진을 좀더 세심하게 받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유방암에 걸리더라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그만큼 완치율을 높이고 유방보존할 수 있는 확률을 올립니다. 또한 좀더 간편하게 유방암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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